“9명 확진·1명 사망”… 사우스 브롱크스 레지오넬라증, 냉각탑 10곳 세척·소독 명령


뉴욕시 보건국은 9월 12일 기준 사우스 브롱크스 멜로즈·모리사니아의 레지오넬라증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지역은 ZIP 코드 10451과 10456입니다.
핵심 내용
예비 PCR 검사에서 냉각탑 10곳에 레지오넬라균 DNA가 검출돼 시가 9월 14일까지 배수·세척·소독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다만 이 결과만으로 살아 있는 균이나 실제 감염원을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확진자 9명 가운데 3명은 입원 중이고 4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입원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냉각탑 10곳 모두 10451·10456에 있으며,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전면 소독을 명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양검사는 냉각탑에 살아 있는 레지오넬라균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결과까지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수돗물 마시기와 샤워, 가정용·창문형 에어컨 사용은 안전하며 해당 건물 내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추가 위험이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이 보건국 안내입니다.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균이 섞인 미세 물방울을 흡입해 생길 수 있는 폐렴성 질환입니다. 사람 사이에서는 보통 전파되지 않습니다.
PCR 예비검사
균의 유전물질을 찾는 검사입니다. 양성이어도 균이 살아 있는지 또는 실제 감염원인지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배양검사
검체에서 살아 있는 균이 자라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이번 조사에서는 결과까지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한인 생활에 어떤 영향이 있나
미국 생활 맥락
미국 대형 건물 옥상에는 냉방에 사용하는 냉각탑이 많습니다. 여기서 오염된 미세 물방울이 퍼질 수 있지만, 가정용 창문형 에어컨이나 수돗물이 곧바로 위험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뉴욕시는 환자 조사와 함께 건물 냉각탑을 등록·검사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세척하도록 명령합니다.
8월 말 이후 브롱크스 10451·10456에 살거나 일했거나 방문한 한인은 이후 2~14일 동안 발열·오한·근육통·기침·호흡곤란이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50세 이상, 흡연·베이핑 경험자, 만성 폐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중증 위험이 더 높습니다.
확인해야 할 사항
지금 확인하거나 해야 할 일
- 해당 지역 방문 뒤 폐렴이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 즉시 연락하고 사우스 브롱크스 방문 이력을 알리세요.
- 증상이 없다면 수돗물·샤워·에어컨 사용을 중단할 필요는 없으며 뉴욕시 보건국의 후속 조사 결과를 확인하면 됩니다.
예비 PCR 양성은 균의 DNA를 확인한 결과일 뿐 살아 있는 균인지, 냉각탑 10곳 중 어느 곳이 실제 노출원인지 확정하지 못합니다. 배양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환자 수와 감염원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한 보도·공식 자료
NYC Health Department Orders 10 Cooling Towers Cleaned and Disinfected as South Bronx Legionnaires Investigation Continues
Legionnaires’ Outbreak in the Bronx Kills One and Infects 4 Others – The New York Times
Legionnaires’ Outbreak in the Bronx Kills One and Infects 4 Others
지역 보도와 공개 X 게시물을 교차 확인해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세부 사실과 최신 변경 사항은 공식 발표와 각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