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출산 준비하다 보면
정말 많이 듣는 말이 있어요 👉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 병원에 다 있어.”
저도 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그럼 진짜 몸만 가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요
막상 준비하다 보니까
그래도 이것저것 챙기게 되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 아시죠… 😂)
결론부터 말하면,
👉 정말 기본적인 건 병원에서 다 줍니다.
하지만… 막상 출산하고 나니까
“이건 챙겨오길 잘했다”
“아 이건 왜 안 가져왔지…” 싶은 것들이 분명히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미국 출산 기준 ‘왓츠 인 마이 출산가방’
✔ 실제로 유용했던 것
✔ 필요 없었던 것
✔ 꼭 챙길걸 후회했던 것
이렇게 나눠서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 가져갔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했던 것
히팅 패드
병원이 생각보다 많이 춥고, 에피듀럴 후 몸이 떨릴 수 있는데 정말 유용했어요.
특히 긴장 풀릴 때 따뜻하게 해주니까 훨씬 안정되는 느낌이었어요.
나중에는 남편 필수템이 되기도 했습니다 😂
👉 추위 잘 타시는 분들은 이거 하나로 체감 확 달라져요
➡️ 제가 사용한 제품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립밤
병원이 건조하고, 에피듀럴 후 물도 마음대로 못 마셔서 필수템이에요.
입술 갈라지는 거 방지해주고, 출산 직후 사진 찍을 때도 훨씬 낫습니다 🙂
Bath Robe (배스로브)& 슬리퍼
베스 로브는 병원복이 뒤가 열려 있어서 툭 걸치기 좋아요.
체온 유지도 되고, 이동할 때 훨씬 편해서 거의 계속 입고 있었어요.
슬리퍼도 필수!
라면 & 간식
짧은 입원기간이라도 햄버거, 감자튀김 등 미국 병원밥은 질릴 수 있어요…
다양한 간식, 컵라면, 컵밥, 미역국까지 정말 큰 힘이었습니다
붓기 관리 용품
- 종아리 압박붕대
- 붓기차
- 산후 복대
초기 관리로 퇴원 때 6kg 빠졌어요. 붓기 관리 중요합니다.
휴대폰 거치대
출산 과정 촬영이나 사진 찍을 때 편해요.
👉 손목 보호 + 영상 기록 둘 다 가능
퇴원할 때 입을 원피스
퇴원할때 회복 상태에 따라 바지 입기 힘들 수 있어요.
편한 원피스 하나 꼭 추천!
개인 세면도구
개인 칫솔, 치약, 스킨, 로션, 바디로션 정도면 충분했고
저는 드라이샴푸 + 바디티슈 사용했어요.
Flushable wet wipes 추천!
보조배터리 (or 긴 충전기)
둘 중 하나는 꼭 챙기세요. 저는 보조배터리가 편했어요.
❌ 가져갔는데 필요 없었던 것
Frida Mom Postpartum Kit
생리대, 일회용 속옷, 아이스팩, 보틀 등 병원에서 다 줍니다.
병원에서는 다 있어서 가져갈 필요 없었지만, 퇴원후 병원에서 준것까지 다 쓰고도 더 필요해서 따로 구매했어요
(peri bottle 은 병원것보다 Frida 제품이 훨씬 편해요)
아기 용품 (속싸개, 옷, 기저귀, 물티슈 등)
병원에서 정말 넉넉하게 줍니다.
“이걸 다 가져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챙겨줘요.
저는 혹시 사진 이벤트가 있나해서 예쁜 배넷저고리까지 챙겨갔는데
저희 병원에는 신생아 촬영 이벤트가 없어서 못 썼어요 😭
👉 신생아 촬영 이벤트가 있는지 병원에 미리 확인 추천!
텀블러
가져간 텀블러보다
병원에서 주는 큰 물병이 가볍고 더 편했어요.
⚠️ 이건 꼭 가져갈걸… 후회했던 것
도넛 방석
병원에 없을 수도 있어요.
출산 후 앉는 게 힘들어서 꼭 필요합니다.
좌욕기 (Sitz Bath)
초반 회복에 중요해요.
👉 회복 속도 차이 납니다
아기 손톱깍이
신생아가 손톱이 생각보다 길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전 몰랐어요)
손톱이 너무 길어서 병원에 물어보니 손톱깍이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챙겨가면 좋았겠다 싶었던 물건 중 하나였습니다
💡 총 정리
미국 출산은 병원에서 대부분 제공되지만, “편안함 + 회복”을 위한 아이템은 꼭 챙기는 걸 추천해요.
저처럼 “혹시나 병” 걸려서 다 챙기지 않아도 😂
이 정도만 준비하면 훨씬 편하게 출산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병원에서 이것저것 많이 주니까 여분 가방도 꼭 하나 챙겨가세요!
출산가방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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