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같이 올라온 흑백 포스터 분위기 진짜 압도적이네요… 완전 록시 그 자체 아닙니까? 8월 17일부터 딱 3주간만 짧게 진행된다고 하니까 완전 피켓팅 예상됩니다..ㄷㄷ 새삼 뉴욕/뉴저지 주민들이 부러워지네요ㅠㅎㅎ
아이비는 2026년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앰배서더 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출연합니다. 약 3주 동안의 한정 출연입니다.
아이비, 진짜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선다
이번 소식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단순히 “해외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비가 오르는 무대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앰배서더 극장입니다. 현재 뮤지컬 〈시카고〉가 장기 공연 중인 바로 그 극장입니다.
즉 이번 출연은 “미국에서 〈시카고〉를 한다” 정도가 아니라, 브로드웨이 정규 프로덕션 〈시카고〉에 합류한다는 의미죠. 뮤지컬 배우에게 브로드웨이는 상징성이 큰 무대입니다. 그래서 이번 소식은 팬들 입장에서도 꽤 벅찬 뉴스로 다가옵니다.
맡은 역할은 〈시카고〉의 핵심 배역, 록시 하트
아이비가 맡는 역할은 록시 하트입니다.
록시 하트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무대 장악력은 물론이고, 노래와 춤, 코미디 감각까지 필요한 배역입니다. 쉽게 말해 “예쁘게 노래만 잘하면 되는 역할”이 아니라, 배우의 끼와 에너지가 정말 많이 필요한 역할입니다.
그런데 아이비에게 이 역할은 아주 익숙합니다.
아이비는 한국 뮤지컬 〈시카고〉에서도 오랫동안 록시 하트 역을 맡아왔습니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이미 “아이비 록시”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2012년부터 이어진 ‘아이비 록시’의 서사
아이비와 〈시카고〉의 인연은 꽤 오래됐습니다.
아이비는 2012년 한국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여러 시즌에 걸쳐 같은 배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록시 하트라는 캐릭터를 자신의 대표 배역 중 하나로 만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브로드웨이 데뷔가 더 특별합니다.
갑자기 운 좋게 찾아온 기회라기보다, 오랜 시간 한 배역을 붙잡고 쌓아온 경험이 결국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이어진 느낌입니다.
한국 무대에서 시작한 ‘아이비의 록시’가 이제 브로드웨이 본진 무대에 오르는 셈입니다.
공연 기간은 단 3주
아이비의 브로드웨이 〈시카고〉 출연 기간은 2026년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입니다.
약 3주간의 한정 출연이기 때문에, 뉴욕 여행이나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을 계획 중이라면 일정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공연장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앰배서더 극장입니다.
여름 뉴욕은 원래 관광객이 많은 시기라, 관심 있는 팬이라면 티켓 상황도 미리 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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