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랑받는 미국 신용카드 추천 2024 나만의 베스트 5
지인들로부터 미국 신용카드 추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정말 다양한 혜택을 가진 신용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 지 쉽지 않다. 어떠한 신용카드를 선택 할 지 고민하는 그대를 위해, 미국 신용카드 추천 2024 Best 5를 뽑아보았다.
나만의 미국 신용카드 추천 2024 베스트 5
근 10년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2024년도 미국 신용카드 추천 베스트 5는 다음과 같다.
Chase Sapphire Preferred
- Annual fee: $95
- Rewards rate: 1x-5x
- Bonus offer: 계좌 오픈 후 3개월 내 4천불 구매시 60,000 포인트 ($750)
- Foreign transaction fee: Free
미국 신용카드 순위를 작성한다면, 1위는 단연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Chase Sapphire Preferred Card) 카드가 될 것이다. 또한, 나 역시 친구에게 지체없이 체이스 신용카드 추천을 할 것이다. 줄여서 체이스 프리퍼드 라고 부르는 이 카드는 지나가는 미국인 잡고 물어보면 하나씩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개나 소나 다 가지고 있는 국민 신용카드이다. (개나 소가 가지고 있지만, 나는 없는 현실에 낙심하지 마라. 필자도 개, 소 보다 못한 미국 유학생 시절을 5년이나 보냈다. 힘내시라.)
적립 포인트의 높은 가치
체이스 사파이어의 경쟁력은 현금화 할 수 있는 마일리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마일리지로 쓸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 미국에서는 보통 체이스 프리퍼드의 마일리지 포인트 가치를 1,000 포인트당 12.5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체이스에서 발급하는 모든 크레딧 카드 중에서 마일리지 포인트 당 가치있는 신용카드 Top 3에 들어간다.
체이스 크레딧카드 | 1 pt 당 가치 | 1,000 pt 당 가치 |
---|---|---|
Chase Sapphire Reserve® | 1.5 센트 | $15.0 |
Ink Business Preferred® | 1.25 센트 | $12.5 |
Chase Sapphire Preferred® | 1.25 센트 | $12.5 |
그 외 모든 카드 | 1 센트 | $10.0 |
가입포인트와 연회비
체이스 프리퍼드는 가입한 후, 처음 3개월 동안 4,000불의 구매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Sign up 보너스로 보통 리워드 6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위의 계산대로 한다면 750불 정도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을 정말 750불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체이프 포인트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천차 만별로 바뀌기 때문이다.
필자는 체이스 6만 포인트는 약 2천불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작년에는 체이스 카드 리워드 포인트로 애틀란타-인천 구간 왕복 티켓을 100불에 구매해서 아주 잘 사용했다. 체이스 카드 마일리지 포인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무궁무진하며, 이 주제에 대하여는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체이스 프리퍼드의 연회비는 95불이다. 미국 크레딧 카드의 연회비는 보통 아예 없는 경우와 100불 근처, 600불 근처에 육박하는 카드들로 나뉜다. 체이스 프리퍼드는 딱 중간 수준이다. 연회비에 비하여 얻는 혜택이 훨씬 많기 때문에95불 수준은 개인적으로 준수하다고 생각한다.
포인트 쌓는 방법
신용카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살펴보면 그 카드의 테마를 알 수 있는데, 체이스 프리퍼드의 테마는 크게 여행과 음식을 위한 카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리워드 포인트를 쌓는 방법을 다음의 표로 정리하였다.
포인트 쌓는 방법 | 1달러 당 얻는 포인트 |
Ultimate Rewards를 통한 여행 관련 구매 시 | 5 포인트 |
Lyft 이용 시 (25년 3월까지) | 5 포인트 |
레스토랑 이용 시 | 3 포인트 |
스트리밍 서비스 결제 시 | 3 포인트 |
온라인 식료품 (타겟®, 월마트®, 도매상 제외) 구매 시 | 3 포인트 |
여행 관련 구매 시 | 2 포인트 |
그 외 모든 구매 시 | 1 포인트 |
위의 표를 살펴보면, 여행을 갈 때 호텔이나 항공권을 구매하고, 여행지에서의 이동은 Lyft를 타고 다니면서, 밥 먹을 때 체이스 프리퍼드를 이용하고 다니면 포인트가 많이 쌓이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표에 나와있는 여행관련 구매에 해당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항공권 및 항공사 수수료
- 호텔 및 모텔 숙박비
- 카약, 크루즈 및 유람선, 선착장 요금
- 여행사 수수료
- 기차, 버스, 택시, 리무진, 리딩 공유 서비스(예: 우버, 리프트) 등의 여객 운송 서비스
- 톨 및 다리 통행료
- 주차장 및 차고비
- 자동차 렌탈 비용
- 여행 및 관광 행사에 대한 사전 예약 요금
가장 많이 포인트를 주는 것은 Ulitmate Rewards를 통한 여행 관련 구매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호텍 숙박을 예약할 때 쌓이게 된다. 하지만 보통 항공권과 호텍 숙박권을 포인트로 구매하기 위해서 체이스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에, 실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은 보통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할 때, 여행 관련 구매를 통해서 많이 쌓이는 것 같다. 그리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도, 1달러 당 1 포인트는 무조건 쌓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쓰다보면, 연말에 포인트가 꽤 모여있어서 좋다.
잘 모르는 혜택들
- Rental Insurance
프리퍼드를 가진 사람들도 잘 모르는 혜택들 중 하나는 렌탈차에 대한 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행할 때 렌탈해서 빌리고, 보험 이중으로 드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이것만해도 절약되는 돈이 상당히 개꿀이다.
몇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렌탈 차사고에 대한 보험이 커버되는데, 다음과 같다.
- 체이스 프리퍼드로 차 렌탈 결제를 할 것
- 차 픽업 시 렌탈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거절할 것. (만약, 렌탈 회사 보험을 들게 되면 체이스 보험은 무효)
- 차 빌리기 전 차 상태 체크 및 기록
체이스 프리퍼드 카드에 대한 렌탈 보험에 대한 내용은 추후 좀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자.
- No foreign transaction fees
체이스 프리퍼드 카드가 여행에 특화된 카드라는 것을 알수 있는 혜택이다. 미국 밖에서 거래되는 구매에 대하여 보통은 3%의 수수료가 붙지만, 체이스 프리퍼드는 이 금액이 면제된다. 즉, 한국 여행시 가져가기 딱 좋은 미국 신용카드이다. 필자 역시 이번 한국 여행 때, 들고가서 급한 경우 유용하게 긁었던 경험이 있다.
- 음식 배달(DoorDash)비 무료
DoorDash는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인데, 얘네가 음식을 배달하는 수수료와 팁을 따로 받는 아주 ㅇㅇㅊ 기업으로 유명하다. 미국에서 음식을 시키면 배달비와 음식비가 거의 같게 나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체이스 프리퍼드를 가지고 있다면, 이 배달비를 24년 12월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즉, 실제 팁만 주고 음식을 배달 시켜먹을 수 있다는 것. 이것 자체만 해도, 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사람들은 정말 개꿀 혜택 일 것이다.
신청에 알맞은 신용점수
체이스 신용카드의 경우 신용도가 조금 있어야 뚫을 수 있다. 필자 역시 맨 처음 미국에 유학을 왔을때 아무런 정보 없이 체이스 신용카드를 신청했다가 reject을 받는 기억이 있다. 보통 유학생의 신분으로 왔을 때, 가장 좋은 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카드이다. 체이스 프리퍼드는 이러한 신용카드들로 690~850 정도의 크레딧 점수를 쌓은 후, 미국 두번째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것이 알맞다고 생각한다.
Discover it Cash Back
일명 갓성비 최고 카드를 뽑으라면 단연코 Discover it Cash Back 카드를 뽑겠다. 이유는 연회비가 무료라서 유지하는 돈이 들지않으며, 매 분기마다 회전하는 카테고리에서 최대 $1,500의 구매에 대해 5%의 현금 반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테고리를 시기에 맞춰 사용자 활성화 한 경우에만 환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신 똑띠차리고 사용할 수 있는 부지런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CashBack 카테고리
Discover it Cash Back 카드의 2023년 분기별 환급 카테고리 정보는 다음과 같다.
분기 | 2024 Discover it 카테고리 |
---|---|
Q1: January-March | Restaurants and Drug Stores |
Q2: April-June | Gas Stations & Electric Vehicle Charging Stations, Home Improvement Stores, and Public Transit |
Q3: July-September | Coming Soon (6월 1일 발표) |
Q4: October-December | Coming Soon (9월 1일 발표) |
첫 해의 Cashback Match
Discover의 카드의 시그니쳐라 불리는 혜택이 있는데, 바로 Cashback Match이다. 이 혜택은 가입 후 첫 해 동안 적립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년 말 정산에 반영해서 지급해준다. 각 분기당 1,500불까지 구매에 대하여 5% 적립을 할 수 있고, 따라서 이론상으로 300불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것을 Cashback Match한다면 이론상 총 600불까지 환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유학생의 신분으로 미국에서 사용하는 첫 신용카드로 Discover it 만한 카드가 없다고 생각한다.
신청에 알맞은 신용점수
신청하기 적정한 Credit은 690점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주변에서 신청한 것을 살펴보았을 때, 실제로 앞에서 살펴본 체이스 프리퍼드 카드보다는 승인되는 확률이 훨씬 높다. 참고로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하시면, 3개월 내에 구매 시 저와 여러분에게 $100가 추가로 지급되니,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링크 사용해서 신청 바랍니다. 🙂
Amex Blue Cash Preferred
일명 장보기 용 신용카드이다. 앞에서 Discover it cashback 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Discover it cashback 카드의 첫 해년도의 cashback match 기간이 끝나면 적립율은 보통 1년 1분기 5%가 장보는 카테고리로 설정이 된다.
가입포인트와 연회비
Amex Blue는 가입한 후, 처음 6개월 동안 3,000불의 구매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Sign up 보너스로 포인트가 아닌 250 달러 (3000달러의 약 8.3%)를 크레딧으로 지급한다. 앞에서 설명한 카드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연회비는 가입한 첫해년도는 가입비가 면제이지만, 그 후 부터는 1년에 95달러가 된다.
6%의 미친 적립율
Amex Blue Cash Preferred는 1년 내내 미국 내 슈퍼마켓에서 장보는 금액에 대하여 6%라는 미친 캐쉬백 적립율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적립율이 적용되는 금액이 분기별 제한이 걸려있는 것이 아니라 연간 최대 6천불까지 cashback이 적립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단, 6천불이 넘어가는 금액에 대해서는 적립율이 1% 이하로 내려간다. 따라서, 이론상으로 360불까지 적립이 된다. 결국, 장보러 갈 땐 별 생각없이 Amex 카드를 들고 장보러 가게 된다.
Amex Blue Cash Preferred가 밀고 있는 또 하나의 카테고리는 Streaming 서비스 구독에 대한 6% 캐쉬백이다. 이 카테고리 역시 다른 카드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적립율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가히 스트리밍의 시대라고 말 할 정도로 구독 서비스가 많은데, 미국에서 유명한 거의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가 적용되는 것도 하나의 매력인 것 같다. 필자의 경우, YouTube Premium과 Netflix는 거의 상시 구독이고, 때에 따라 Sling TV, NBA 등등을 구독하는데, 이번 리서치를 하면서 이것들을 Amex Blue Cash Preferred로 자동이체 해놓으면 궁합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mex 사용가능 리스트
다음은 현재 Amex 카드를 사용하여 장보기가 가능한 슈퍼마켓 리스트와 구독 서비스 리스트이다. 자신의 주변에 아래의 슈퍼마켓이 있다면 Blue Cash Preferred 신청을 고려해 볼 만 하다. 구독 서비스 리스트를 보면 알만한 거의 모든 구독 서비스가 들어있다.
Amex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전체 카테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체 목록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Capital One Venture Rewards
- Annual fee: $95
- Rewards rate: 2x-5x
- Bonus offer: 계좌 개설 후 3개월 내에 4천불 구매시 75,000 마일 제공 ($750 가치)
- Foreign transaction fee: 없음.
필자는 아직 써본 적이 없으나, 주변에서 많이 추천해주는 카드로 Capital One Venture Rewards 카드가 있다. 이 카드는 한국에서 쓰기 좋은 미국 신용카드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international transactions fee 때문이다. 보통의 카드들은 국제 거래에 대하여 3%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이 카드는 앞에서 체이스 프리퍼드와 마찬가지로 국제 거래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한국에 들고가서 사용하기 딱 긁기 좋은 미국 신용카드라고 생각한다.
여행에 특화된 혜택
먼저,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여행과 관련된 혜택이 좋다는 것이다. 계좌 개설 후 3개월 내에 $4,000를 구매하면 75,000 마일 보너스($750)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첫번째요, 두번째는 매일, 모든 구매에 대해 2x 마일을 무제한으로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카드 회사들이 기본적으로 달러 당 포인트를 1 대 1 비율로 제공하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달러 당 마일 제공이 후한 편에 속한다. 또한, 한번 쌓인 마일리지는 계좌가 유효한 동안 만료되지 않으며, 적립 가능한 마일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더 나아가, Global Entry 또는 TSA PreCheck®에 대해 최대 $100의 크레딧을 제공하므로 국제여행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글로벌 엔트리에 대하여 처음 들어보는 분도 있을텐데,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위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엄청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공항에는 TSA PreCheck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개별 라인이 존재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긴 줄을 스킵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Capital One 라운지 또는 파트너 라운지 네트워크를 통한 100+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에 연간 두 번 무료로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그리고 Capital One Travel을 통해 예약한 호텔 및 렌터카에 대해 5x 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Citi Costco Executive
미국 신용카드 추천 2023 Top 5에 코스트코 멤버십을 엮어서 사용 가능한 Citi 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필자 생각에는 단연코, 체이스 카드와 더불어 미국에서 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은 무조건 가지고 있는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Annual fee: $60 – $120
- 카드 연회비는 무료이나, $60에서 $120 사이의 Costco 멤버십이 필요하다.
- Rewards rate: 1-4%의 캐쉬
- Bonus offer: 없음.
- Foreign transaction fee: Free
카드가 곧 코스트코 입장권
코스트코는 대규모 멤버십 창고형 소매점 체인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수많은 지점을 운영한다. 멤버십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멤버십을 가진 회원만이 코스트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Citi 코스트코 카드는 코스트코의 멤버십과 엮어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이다.
Gold Star vs. Executive Membership
일반 (Gold Star) 회원과 임원 (Executive) 회원은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보인다.
Gold Star 회원 | Executive 회원 |
---|---|
1. 연간 멤버십 비용은 $60.00이다. 2. 무료 가정용 카드가 포함된다. 3. 전세계 모든 코스트코 지점에서 유효하다. | 1. 연간 멤버십 비용은 $120.00이다. ($60의 기본 멤버십 비용과 $60의 업그레이드 비용 포함) 2. 무료 가정용 카드가 포함된다. 3. 전세계 모든 지점에서 유효하다. 4. 자격이 되는 구매에 대해 연간 2% 보상 5. 서비스에 대한 추가 혜택과 할인 혜택 6. 선택된 여행 제품에 대한 추가 혜택 |
많은 사람들이 캐쉬백 혜택이 있는 Executive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Citi 카드의 경우 두 멤버십의 적립 혜택에 더하여, 추가적으로 2%를 적립해준다. 따라서, Executive 회원 자격으로 Citi 코스트코 카드를 만들 경우, 적립 자격이 되는 구매에 대하여 4% 적립을 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뒷면에 코스트코 멤버십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멤버십 카드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기름만 넣어도 본전 뽑는 카드
코스트코 카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코스트코에서 장을 볼 때, 적립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필자 입장에서 Citi 코스트코 카드의 제 1 혜택은 단연코 기름이다. 코스트코 옆에서는 항상 코스트코 주유소가 딸려있는데,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를 제시해야만 주유가 가능하다.
Costco 기름값은 정말 쌀까?
코스트코 주유소는 캐쉬백을 떠나서 기름값 자체가 싸기로 유명하다. 가격 자체가 다른 곳보다 평균적으로 갤런 당 21센트가 싼 편이다. 즉, 카드를 사용해서 4% 캐쉬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을 떠나서, 그냥 이용하는 것 자체가 이득인 셈이다. 그런데, 여기에 1년에 $7000의 기름값에 대하여 4% 캐쉬백 ($280)을 받을 수 있으니 (이후 1% 캐쉬백 적용), 기름만 주구장창 넣어도 연회비가 뽑히는 기적이 일어난다.